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앰부시 마케팅 (문단 편집) === 국외의 경우 === * [[1980년대]] [[코닥]]과 [[후지필름]]은 필름 업계 최대 경쟁관계였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필름]] 부문 공식 스폰서는 [[후지필름]]이었는데 [[코닥]]이 광고시간에 난데없이 끼어들어 '''[[여름|Summer]]'s Official [[필름|Film]]'''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많은 양의 광고를 내보내 마치 자기네들이 공식 후원사인양 홍보했다. 결국 광고 효과를 [[코닥]]이 더 많이 보게 되었고 그 다음 올림픽에선 스폰서 자리마저 [[코닥]]에게 내준다. 사실상 이 사례가 [[매복 마케팅]]의 시초로 보고 있다. * 그 다음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반대로 [[코닥]]이 [[후지필름]]에게 당했다. 후지는 "공식 스폰서"란 표현은 쓰지 못했지만 "'[[서울]]의 성공을 기원 합니다"'라는 카피 따위와 함께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펼쳐 시청자들은 누가 스폰서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이 방법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먹혀들어 공식 스폰서로서 얻는 홍보 효과를 후지에 대부분 넘겨줘야 했다.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2b8a558c2d4b49dd7efb2a590ec417a0.jpg]] || [[파일:external/payload373.cargocollective.com/NickCorey_PepsiWC2014_Cans1_640.jpg|width=300]] || ||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공식 명칭과 로고를 넣은 [[코카콜라]]의 모습. || 반면 [[펩시]]콜라는 [[월드컵]]의 '''W자도 쓰지 않는 대신''' 세계적 축구 스타들을 등장시켰다. || * [[청량음료]] 업계 사상 최대 맞수인 [[코카콜라]]와 [[펩시]]는 이런 마케팅면에서 상당히 능한데 인지도나 금전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앞선 [[코카콜라]]가 [[올림픽]], [[월드컵]] 양대 대회 모두 공식 파트너를 꿰찬 상황에서 --[[2인자]]-- [[펩시]]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마케팅에 나섰다. 그 중 대표적인 방법이 유명 스타를 광고에 대거 기용하는 스타 마케팅이다. 대회의 상표권을 얻지 못했지만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연이어 캐스팅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어내는 방식. [[베컴]]과 [[앙리]], [[프랭크 램파드]] 등이 등장한 [[내가 펩시 광고를 만든다면 말이죠|광고의 동영상]]이 인터넷으로도 퍼져 이미 유명해졌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에도 [[메시]], [[드록바]], [[로빈 반 페르시]] 등을 기용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이끌어 냈다. * [[나이키]] 역시 이런 마케팅으로는 굉장히 유명하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 후원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 축구 국가대표의 유니폼과 유명 스포츠스타들을 후원해왔지만 [[올림픽]], [[FIFA 월드컵]] 등 특정 단일 국제대회에 [[스폰서]]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독특한 광고 컨셉을 보여주며 월드컵 명칭을 굳이 쓰지 않고도 경쟁기업이자 [[올림픽]], [[월드컵]] 파트너인 [[아디다스]]를 제대로 압도한다. 그 계기가 되었던 사례는 지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마이클 조던]] 등이 총출동한 [[농구]] [[드림팀]]의 스폰서는 [[리복]]이었는데 [[금메달]]을 딴 후 시상식에서 리복이 만든 유니폼을 입고 올라가야 했지만 [[마이클 조던]]과 찰스 버클리는 개인 스폰서가 [[나이키]]였던 관계로 [[리복]]의 유니폼을 입을 수는 없다고 반발하였다. 사실 가장 유명한 조던과 바클리만 이슈가 됐지만 이때 LA 기어를 신고 있던 [[칼 말론]], 자신의 브랜드를 신고 있던 [[패트릭 유잉]], 컨버스와의 계약이 남은 [[매직 존슨]], [[래리 버드]] 등 역시 절대 리복을 입지 않겠다고 버텼으며, 드림팀 멤버들 중 불만을 제기하지 않은 선수는 리복의 자회사인 Avia 제품을 사용하던 [[클라이드 드렉슬러]]뿐이었다고 한다.[[http://www.highsnobiety.com/2016/08/18/michael-jordan-reebok/|#]] 결국 조정 끝에 '''리복의 로고를 가리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이 가리는 방식이 또 기발한데 트레이닝복을 입고 참가했던 시상식 당시 당시 끝까지 불만을 제기했던 조던, 매직, 바클리는 옷 위에 '''미국 국기를 두르는''' 방식으로 로고를 가렸다. 리복이 후원하지 않는 나머지 선수들은 상의의 지퍼를 펼쳐서 로고를 교묘하게 가렸다고... 자칫하면 백만장자들의 이기주의로 보일 수 있는 장면이고, 실체를 아는 이들은 이들의 행동에 냉소를 던졌지만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의 시선에는 1988년 당시 박살난 미국의 자존심을 되찾아준 (이때 미국 대표팀은 실력으로 소련에게 철저히 박살나며 종주국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드림팀 멤버들이 국기를 몸에 두르고 미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장면으로 보였기에 환호했고 조던과 다른 스타들은 영웅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절이라 해당 신문 기사를 직접 보지 않으면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해 알기 어려웠고, 이 때문에 당시만 해도 이 사건이 대중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 조던, 매직, 바클리는 모두가 사랑하는 (바클리의 경우 애증) 존재들이기도 했고.]리복의 로고를 보이는건 당연한 권리였지만 로고를 보이지 못해 손해를 봤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나이키의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 [[우사인 볼트]]도 [[푸마(브랜드)|푸마]]와 개인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그 회사 제품만 입고 나온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스포츠 용품의 경우 [[아디다스]]와 독점 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올림픽 종목 중 가장 꽃이 남자 육상, 그것도 100M 결승이기에 [[아디다스]] 보다는 볼트가 입고 나온 푸마에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 [[Beats]] 역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국기가 그려진 스페셜 에디션 헤드폰을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등 마케팅을 펼쳤고, 영국 선수들은 트위터에 헤드폰 사진을 올리며 상당한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이에 헤드폰을 생산하는 공식 스폰서인 파나소닉이 뒷목잡는 상황이 발생하자 공짜 마케팅 논란이 일었고 영국은 자국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닥터드레 브랜드 헤드폰을 압수했다. * [[Apple|애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가 아니었으나 올림픽 기간동안 [[브라질]]에 있는 매장 한 곳에서만 한정판으로 [[애플워치]]의 밴드를 나라별 국기 색깔로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하였는데[* 당시 14개 국가의 국기로 디자인된 밴드들이 출시되었는데 아마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를 의식해서였는지 대한민국은 [[코리아 패싱|빠져 있었다.]]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나 인지도, 올림픽 성적등을 고려해 봤을 때 빠질 이유가 없는데 고의적으로 누락시킨 것이 너무도 뻔히 보이는 부분.], '''출시 전''' 미국의 육상선수에게 이 한정판 밴드를 지급하여 SNS 마케팅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 선수가 SNS에 올린 착용샷에 나온 이 선수의 팔에 오륜기 문신이 떡하니 있었기 때문. 애플은 공식 스폰서가 아니기 때문에 오륜기 등 직접적인 올림픽 연관 마케팅 활동은 할 수 없다. 하지만 후원하는 선수의 팔에 있는 문신까지 어떻게 할 순 없는 노릇이라 매우 교활하고 도가 지나친 앰부시 마케팅이라는 평을 받았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애플 페이(iD, QUICPay, Suica) 등을 통해 재현되었는데, 한일관계 등 각종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홍보 활동이 불가능해진 사이에 교통회사와 유통회사가 선수를 쳤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